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2.08 09:56:15
  • 최종수정2016.12.08 09:56:2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국민체육센터에 친환경 고효율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나선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공모한 '2016년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4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8군은 한국에너지공단과 8일 친환경 고효율 시설에 따른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사업자(KT)간 매칭펀드 방식으로 국민체육센터에 200kW 규모의 태양광 시설, 히트펌프 200HP 등의 친환경 고효율 설비가 설치된다.

군은 친환경 고효율 설비가 설치되면 연간 1억4천800만원의 유류비용 절감 효과와 약 143t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최선을 다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사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은/장인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