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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장밋빛 전망'

8일까지 입주계약 신청기간… 문의 쇄도
29개 기업과 5천186억원 규모 투자협약도

  • 웹출고시간2016.12.06 11:01:53
  • 최종수정2016.12.06 20:28:03

지난 5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화인케미칼, 일진기계, 에이엠아이테크놀로지 관계자들이 2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경자청
[충북일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투자협약과 분양문의가 잇따르면서 장밋빛 전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시 오송읍 봉산·정중리 일원에 조성중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가 입주계약 신청 기간(6~8일)을 앞두고 투자협약 및 분양문의가 쇄도하는 등 동북아바이오메디컬 허브로의 위용을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시설 2차 분양을 앞둔 지난 2일 충북경자청은 BT기업인 다인바이오㈜ 등 2개 기업과 135억 원, 5일 첨단업종인 일진기계㈜ 등 3개 기업과 230억 원의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경자청은 민선6기 들어 모두 29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 투자금 5천186억원·고용인원 1천793명의 성과를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BT 17개 기업, 투자금액 3천844억 원, 고용인원 1천181명△첨단업종 6개 기업, 투자금액 582억 원, 고용인원 322명 △IT기업 3개 기업, 투자금액 220억 원, 고용인원 100명 △연구 3개 기업, 540억 원, 고용 190명 등이다.

이와 함께 싱가폴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중국 SITEK 등 외국계 기업도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고, 자국 기업의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및 인큐베이터를 표방하는 등 바람직한 외자 유치 성과도 거두고 있다.

오송바이오폴리스가 투자 동향 및 분양 실적에서 예상보다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오송 KTX역이 인접한 교통 인프라와 식품의약품안전처·6대 국책기관·첨복단지 등 R&D 인프라 등을 갖춘데다 충북경자청 내 투자유치 전담 부서가 올해 국내 694회·국외 15회의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전념한 결과물로 분석된다.

전상헌 충북경자청장은 "충북 경제 전국 대비 4% 실현과 민선 6기 투자유치 40조원 달성 목표를 위해 투자 유치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 결과 좋은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MOU 체결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뤄질수 있도록 기업 대표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주 여건 개선 또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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