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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9988 행복지키미 한마당 개최

청주수곡시니어클럽 '최우수 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16.12.05 17:20:03
  • 최종수정2016.12.05 22:35:25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5일 충북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9988 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에서 모범 행복지킴이로 선정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건강한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취약 어르신에게는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는 행복지키미사업에 참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5일 충북여성발전센터에서 '2016년 9988 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도지사를 비롯해 도·시군 노인회장 및 31개 수행기관장, 행복지키미 참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는 우수 수행기관·모범 행복지키미 표창, 수범사례 발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청주수곡시니어클럽은 행복지키미 사업 수행기관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5일 충북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9988 행복지키미 한마당’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우수 기관에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청주상당노인복지관이 각각 뽑혔다.

헌신적이고 모범적인 자세로 지키미 활동을 적극 수행한 취약노인 보호에 기여한 모범 행복지키미 16명과 전담 인력 3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시종 지사는 "어르신 모두가 99세 이상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를 도정의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행복지키미사업이 충북의 넘어 대한민국 노인복지 대표시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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