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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생산적일손봉사사업 7개월간 5천여명 참여

올해 전국 첫 시행

  • 웹출고시간2016.11.30 16:19:39
  • 최종수정2016.11.30 20:44:32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모두 5천562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도시의 유휴 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연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도는 당초 청주시와 제천시, 진천군에서 2천100명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가 호응이 좋아 지난 7월부터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 30일 현재까지 총 5천562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268개 농가와 기업에서 복숭아 봉지 씌우기, 무 심기, 고추 따기, 과일 적과, 양말 포장, 박스 접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생산적 일자리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와 생산적 공공근로를 통합 운영하고,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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