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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30 10:55:45
  • 최종수정2016.11.30 10:55:4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법무부에서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후 상·하반기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5월 단기취업 비자를 받은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2명이 9농가에서 90일간 근로하고 출국했다.

이어 지난 10월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8명으로 확대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일손 부족을 겪는 대추, 과수, 오이, 시설재배 등 농가에 안정적인 일손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8일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2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근로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올해 사업의 문제점과 성과를 분석한 뒤 내년에는 계절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보은/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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