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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29 15:02:14
  • 최종수정2016.11.29 15:02:14

세종호수공원의 가을 모습. 앞쪽 주사위 모양 건물은 대통령기록관이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정한 올해 '가을여행주간(10.24~11.6)' 세종시를 방문한 외지인이 지난해보다 25.8% 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시는 증가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가을여행주간(10.26~11.8)과 비교한 지역 별 방문객 수(30분 이상 체류자)를 KT 빅데이터 분석 방식으로 조사,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시 방문객 수는 지난해 4만3천600명에서 올해는 5만4천851명으로 1만1천251명 증가했다.

세종에 이어 경남(19.5%), 제주(18.1%),충북(17.9%)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인천(-14.7%), 서울(-8.4%), 강원(-8.2%), 경기(-4.7%) 등은 작년보다 오히려 줄었다.

한편 세종시는 올해 가을여행주간 전후인 10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정부세종청사,대통령기록관,국립세종도서관 등 시내 주요 건축물과 세종호수공원, 뒤웅박고을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아름다운 세종 건축투어)을 운영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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