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공공임대아파트 조성

제천행복주택 건설공사, 23일 첫 삽

  • 웹출고시간2016.11.22 13:07:07
  • 최종수정2016.11.22 13:07:0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신월동 미니복합타운에 42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뜬다.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무주택 서민의 염원인 제천행복주택의 성공적 건립과 안전시공을 기원하기 위해 23일 오후 3시 신월동 미니복합타운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제천시의회 의장과 의원, 기관단체장, 산업단지 입주기업 CEO와 근로자, 용두동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그동안 기업의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과 서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공공임대아파트 행복주택 건설을 적극 추진해왔다.

제천행복주택은 연면적 4만4천343㎡의 규모로 지하1층, 지상17~28층의 주거동 4개동과 관리사무소, 경로당, 어린이집, 근린생활시설 등의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고 총 2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 1월 준공과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주택 건설로 기업의 고용과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무주택 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행복주택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천시는 행복주택의 임대료 책정을 위해 내년부터 지역 내 임대시세조사를 착수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행복주택 내 우선공급 대상자 선정기준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