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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방고용노동지청, 일·가정 양립 우수 실천기업 공모전 개최

"일家양득, 일하기 좋은 우리 회사를 소개합니다!"
11월21일~12월2일까지 사례 접수, 최우수상 상금 30만원 등 시상

  • 웹출고시간2016.11.17 10:48:12
  • 최종수정2016.11.17 10:48:12
[충북일보=충주] 충주지방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정호)은 일하는 방식이나 문화를 바꿔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행복한 근로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충북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우수기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家양득'은 일상화된 야근, 불필요한 회식, 시간만 끄는 회의, 눈치보는 휴가 등 관행화된 근로문화를 바꾸어 근로자의 일(Work)과 가정(Life)을 조화롭게 균형(Balance)을 이루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3개의 기업체에 대해서는 상장 수여와 함께 최우수상 상금 30만원, 우수상 상금 20만원, 장려상 상금 10만원 등 포상금을 지급 하고, 인사·노무 무료자문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낮에는 스마트하게 일하고 저녁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근로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지역 소재 기업체는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11월21일~12월2일까지며, 심사는 12월5~14일, 수상자 발표는 12월16일, 시상은 12월19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충주지방고용노동지청 홈페이지 (http://www.moel.go.kr/chungju)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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