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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소로천에 새 생명 불어넣다

청주·오창공장 임직원, 지역 주민들과 환경정화

  • 웹출고시간2016.11.09 16:55:53
  • 최종수정2016.11.09 16:55:53

LG화학 청주·오창공장 임직원들이 9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청주시 옥산면 소로천 일대를 정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LG화학이 지역 하천 살리기에 나섰다.

LG화학 청주·오창공장 임직원 50여명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사)풀꿈환경재단·금강유역환경청·청주시 관계자, 소로분교 학생 등 100여명은 9일 청주시 옥산면 소로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이날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한 뒤 주변에 이팝나무를 심었다. 이어 수질 개선 및 악취제거를 위한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직접 만들어 하천에 방류했다.

LG화학은 앞서 지난 7일 소로미 마을회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줬는가 하면, 소로분교 학생 50명을 오창공장으로 초청해 환경교육을 하기도 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녹색기업으로서 지역 환경 개선활동을 비롯해 신재생 에너지 활용, 폐기물 재이용 프로세스 구축 등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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