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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주민초청 견학 행사

소음·대기 등 안전환경분야 눈으로 확인

  • 웹출고시간2016.11.08 16:44:48
  • 최종수정2016.11.08 16:44:48

8일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견학을 마친 지역주민들이 사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8일 지역 주민 40명을 초청, 회사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환경안전시설과 안전관리 현황을 주민들에 투명하게 개방함으로써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사업장을 만들고자 마련된 자리다.

주민들은 회사 소개를 받은 뒤 안전보건환경 체험교육관으로 이동, 생산공정 중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들이 깨끗이 처리되고 있는 현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청주사업장은 소음, 대기, 폐기물 등 각종 환경 분야에서 법적 기준을 만족함에도 주민상생 차원에서 수백억 원 단위의 대규모 환경설비를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장 견학을 마친 주민 한현구(81) 씨는 "밖에서만 봤을 땐 안전 환경 분야에 불신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나니 신뢰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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