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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영상미디어센터 개관 8주년

무료 강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

  • 웹출고시간2016.11.07 13:23:19
  • 최종수정2016.11.07 13:23:19
[충북일보=제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은 오는 11일 개관 8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제천 시민을 맞는다.

2008년 11월에 설립돼 개관 8주년을 맞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는 다변하는 미디어시대 환경에 대비해 제천 시민과 학생을 위한 미디어교육, 상영, 마을 미디어 방송 등 미디어 창작지원을 통해 제천지역 영상문화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제천의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이 쏟아지는 시장으로 가요' 라디오 방송을 시민 라디오 구성원들이 내토시장에서 연말까지 시범운영한 후 점차 제천의 여러 시장으로 확대 운영을 기획하고 있어 시장 상인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이번 개관 8주년 기념행사는 세명대학교 공연영상학과와 공동 협력해 무브위크(Movie Week) 기간으로 지정하고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7일에서 10일까지 영상 조명과 사운드, 편집 무료 강좌를 시작으로 10일 오후 3시와 7시 김경형 감독의 '우주의 크리스마스' 무료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98석), 11일 오후 1시에는 '다빈치 디졸브', 12일 '애프터 이펙트CC' 무료 특강을 진행하며 체험 행사로는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멋진 복장으로 촬영하는 '아주 특별한 가족사진'과 차 상위 계층을 위한 가족·장수 사진도 함께 무료로 촬영해 준다.

이번 행사에 자세한 문의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나 전화(645-4995)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개관 기념 주간 중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용객의 요구를 반영한 앞으로의 알찬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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