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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재단 신약생산센터 신약생산사업 속도

13억원 규모 항체의약품 수탁생산계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6.11.06 16:31:22
  • 최종수정2016.11.06 16:31:22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의 신약생산센터가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과 항체의약품 수탁생산을 위한 13억 원 규모의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약생산센터는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이 개발하고자 하는 항체의약품을 수탁 생산하며 동시에 안정성 시험과 관련한 계약도 진행한다.

이번 생산 계약은 항체의약품의 임상3상용 시료로써, 유럽에서 임상3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임상시험이 무사히 완료되면 유럽 판매 허가를 얻을 수 있다.

당초 ㈜프레스지바이오제약측에서는 항체의약품의 생산을 미국에서 하기로 했으나, 오송재단 신약생산센터의 실사결과 만족한 결과를 얻어 생산처를 바꾸게 됐다. 이를 통해 외국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기업체의 개발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방규호 신약생산센터장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가동하는 신약생산센터의 생산시설을 이용해 독자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의 구축·운영이 어려운 제약, 바이오기업 의약품 개발 및 생산을 촉진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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