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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통 위해 간부공무원이 앞장서야"

청주시, 김찬석 청주대 교수 초청 '언론 이해·커뮤니케이션 특강'

  • 웹출고시간2016.11.01 17:03:15
  • 최종수정2016.11.01 17:03:15

김찬석(오른쪽)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청주시청에서 시 산하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언론 이해 및 커뮤니케이션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간부공무원들이 시민과의 소통에 발 벗고 나섰다.

청주시는 1일 대회의실에서 김찬석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를 초청해 '언론 이해 및 커뮤니케이션 특강'을 했다.

이승훈 청주시장과 시 산하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은 언론매체에 대한 간부공무원의 이해를 높이고, 의사결정 권한자로서 위기관리에 필요한 의사소통 핵심사항을 짚어보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교수는 시정 소통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정홍보는 시를 비롯해 시민과 유관기관, 언론 등 여러 곳이 맺은 관계의 철학이자 실천"이라며 언론매체별 특성과 대응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큰 위기의 순간 먼저 보고 듣는 사람이 막을수 있다"며 초기 명확한 입장의 확립과 타이밍 관리에 대해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오보 발생 땐 시·언론·시민 상호간 신뢰감이 낮아지므로 시의 정확한 정책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간부공무원들이 올바른 여론형성에 앞장서고 정책브리핑과 인터뷰에 관심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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