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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향토맛 집’ 2개소, 지정 현판식 열려

덕산 한천마당 ‘토속한우불고기정식’, 백곡 소토골가든 ‘녹용오리한방백숙’

  • 웹출고시간2008.09.08 10:55: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덕산면 한천리 한천마당(대표 김옥자)과 백곡면 갈월리 소토골가든(대표 최순이) 2곳을 ‘향토맛집’으로 최종 선정했다.

군은 8일 유영훈 진천군수 및 관계자와 업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맛 집으로 선정된 한천마당에서 향토맛집 지정증 수여와 지정현판식을 가졌다.

또한 오는 11일에는 소토골가든에서 향토맛집 현판식이 있을 예정이다.

군은 ‘진천군향토맛집지정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별미 특색음식점으로 한천마당과 소토골가든 2개 업소를 선정했으며 지정업소는 향토맛집 지정표지판 제작부착, 지정증교부, 시설개선비 보조, 음식홍보책자 게재 및 유명맛집 소개, 시설개선융자금 알선 등 각종 식품위생시책에 관한 혜택이 우선 주어진다.

이번에 향토맛집으로 지정된 덕산면 소재 한천마당은 이미 도?군지정 우수모범업소로서 진천군 “생거진천화랑밥상” 조리 지정업소, 군지정 쌀밥집 등 명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향토맛집으로의 지정음식은 토속한우불고기정식이다.

토속한우불고기정식은 우리나라 토속한우만을 이용한 진한 불고기와 업소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갖은 야채 등으로 상차림을 한 한정식 별미요리이다.

또한 백곡면 히든밸리골프장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는 소토골가든의 녹용오리한방백숙은 업소에서 직접 사육한 몸에 좋은 녹용과 한약재를 오리에 넣어 조리한 영양만점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보양음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골프장 이용자 및 군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한편, 진천군은 지역특색을 살리며 맛있고 차별화된 음식을 조리, 제공하는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향토맛집’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향토맛집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진천읍 두부촌·큰손가든, 초평면 송애집·서울집·인수집·사또가든·단골집, 이월면 할머니집?새울목가든 등 총 9개 업소가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향토맛집의 지속적 지정 및 추진을 통해 우리지역의 전통 고유음식을 개발 보급 발전시켜 우리 지역만의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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