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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7 17:29:25
  • 최종수정2016.10.27 17:29:25

27일 충북대에서 열린 '4회 한·중 국제학술대회' 참석자들이 상호 우호 교류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와 중국 절강수인대(Zhejiang Shuren University)가 한국어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4회 한·중 국제학술대회'가 27일 충북대 사범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북대와 절강수인대가 한국어 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병운 절강수인대 교수는 '한국어교육에서 피동문과 사동문 교육 연구'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 김진식 충북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한국 지명의 구조 연구'를 발표했다.

분과별 발표에서는 △문학, 문화 △한국어 교육, 문화 △어학 등으로 나눠 논의가 진행됐다.

윤여표 총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충북대 국제화를 비롯해 글로벌 한국어 보급의 선도적 모델"이라며 "국제 교류 활성과 한국어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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