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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이어리로 여유 더하고 부담 줄인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지역 내 문화예술공간
정보·할인권 수록한 문화다이어리 제작·배포

  • 웹출고시간2016.10.27 15:14:37
  • 최종수정2016.10.27 15:14:37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제작·배포하는 문화다이어리.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1년간 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기록·수집하는 '2017 문화다이어리'를 제작·배포한다.

문화다이어리는 청주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청년학당 문화다이어리 제작 워크숍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제작됐다.

'여유 한 스푼' 콘셉트로 제작된 문화다이어리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사용하기 편리한 스프링제본, 휴대성을 고려한 작은 사이즈, 각종 티켓·영수증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을 삽입해 활용성을 더했다.

내부 구성도 탄탄하다. 청주지역의 각종 문화공간 현황과 월별 추천 문화코스 등을 수록, 시민들이 즐겁고 자발적인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문화생활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 내 관광지와 극장, 천문대, 지역 미술관 등 10개 문화예술공간과의 협약을 통해 할인권·기념품 등의 쿠폰을 첨부했다.

문화다이어리는 문화정보 문자서비스인 문화10만인클럽 가입자에 한해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재단은 오는 2018년 초 1년간 사용한 문화다이어리를 수거, 시상 및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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