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2의 박세리·박인비를 꿈꾸다

청풍초·중학교, 예체능 복합 인재 양성 눈길

  • 웹출고시간2016.10.27 11:47:54
  • 최종수정2016.10.27 11:47:54
[충북일보=제천] 제천 청풍초·중학교는 지난 26일 제천 시내에 위치한 한 스크린 연습장으로 골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청풍초·중은 예체능 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모든 학생들이 1종목 이상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1학생 1스포츠 활동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평상시 학생들은 방과후 시간에 골프 이외에도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배우고 있다.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배움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체력증진과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함께 즐기는 스포츠 활동 을 통해서 나눔과 배려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으로 학교폭력 근절에도 일조하고 있다.

청풍초·중학교는 학생들이 지성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과 고운 감성을 겸비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농산촌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의 특성상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교 교육에 대한 기대가 크다.

청풍초·중학교는 이러한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체육은 물론 예술활동에 기반한 진로 교육 이외에도 다양한 진로 교육을 통해 예체능 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16 찾아가는 중학교 진로캠프'에 선정돼 학생들의 진로심리검사 결과를 분석, 성격유형별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진로 정보에 대한 퀴즈 맞추기, 자신의 비전을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평소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가졌던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켜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윤영희 교장은 "교사로서의 보람 중 하나를 꼽으라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데 있어서 단단한 초석이 돼주는 것"이라며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소규모 초·중 통합학교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학생들의 꿈 길잡이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