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8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6 청주시 I-League, 6개월 대장정 성료

지난 22일 6회차 리그전 후 시상식·폐막식

  • 웹출고시간2016.10.23 14:17:25
  • 최종수정2017.05.14 15:32:15

'2016 청주시 I-League'가 지난 22일 마지막 6회차 리그전과 함께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리그전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초등3~4학년부 입상팀 대표선수들과 김진규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장장 6개월간 운영된 '2016 청주시 I-League(이하 아이리그)'가 지난 22일 용정축구공원에서 6회차 리그전과 함께 막을 내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아이리그에는 총 42개 팀 700여명이 출전했다.

올해 아이리그는 초등1~2학년, 3~4학년, 5~6학년, 중등부 등 4개부로 나눠 6회차 풀리그로 치러졌다.

이날 마지막 리그전의 승부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고, 경기 종료 후에는 시상식과 함께 폐막식이 열렸다.

초등1~2학년부 우승은 청주FCK유소년이 차지했고, 청주FC유소년과 KYFC유소년은 각각 2·3위에 올랐다.

초등3~4학년부는 오창SKK.FC주니어가 우승의 영광을 누렸고, 청남FC주니어는 2위, 청주FCK주니어는 3위에 랭크됐다.

초등5~6학년부는 FC.CTSyouth가 우승했고, SD풋볼아카데미youth가 2위, 청주SFAyouth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중등부에서는 MFC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성FC(대성중)와 금천금연FC(금천중)은 각각 2·3위를 차지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종합순위 시상식에 이어 MVP와 우수지도자, 모범심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이날 리그전 외에도 페이스페인팅과 마술, 풍선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페스티벌 행사가 마련돼 선수들 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방문한 가족과 아이들이 축제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체육회는 앞으로도 유·청소년들이 '보는 스포츠'를 넘어서 스스로 참여해 '즐기는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기회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