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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强小기업 육성 대상 태양광서 ESS까지 확대

태양광도 제품·시공협력, 사업개발 부문으로 세분화 ··· 기술·마케팅 지원
시장 점유율 확대·기술 경쟁력 제고·고객 만족도 극대화 '일석삼조'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16.10.13 10:46:05
  • 최종수정2016.10.13 10:46:05
[충북일보] 태양광 산업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LS산전과 협력회사 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PV 파트너스 제도가 올해부터 SE(Smart Energy) 파트너스(PARTNERS)로 확대, 운영된다.

13일 LS산전은 충북 청주사업장에서 스마트 에너지 분야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SE PARTNERS' 제도 인증서 수여식과 통합 컨퍼런스를 가졌다고 밝혔다.

SE 파트너스는 지난 2013년 이후 3년 동안 태양광 분야 우수 협력사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인증서를 발급해온 PV 파트너스에 ESS(에너지저장장치) 부문을 추가, 스마트에너지 분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제도다.

LS산전과 거래관계에 있는 회사 가운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제품교육, 시공품질·기술 교육을 진행, 엄격한 이수조건을 충족시켜야 SE 파트너스로 선정된다.

인증 업체는 기술과 사업협력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뿐만 아니라 LS산전이 참가하는 국내외 전시회 공동 참관·홍보, 우수현장 기술견학 등 기술·마케팅 분야에 있어 포괄적 협력 관계를 맺게 된다.

최종 고객은 LS산전의 인증을 받은 SE 파트너스 기업을 통해 스마트 에너지 제품과 솔루션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고, 보다 전문적인 시공 서비스로 받을 수 있어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LS산전 역시 우수 협력사를 지속 관리하고 상호 사업 경쟁력을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어 대기업과 협력사,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LS산전은 이날 태양광 제품 및 시공 부문과 더불어 태양광 사업개발 부문, ESS 부문을 추가해 총 18개 사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태양광 제품 및 시공부문에는 현대에너지, 이맥스시스템, 한빛이디에스, 주안에너지, 정도에너텍, 도로앤도시, 디케이, 앤엠에스, 아이엠, 파써블에너지, 삼환전기 등 11개 사다.

태양광 사업개발 부분은 SNP, HK에너지, 에코프론티어, P&H, 로젠솔루션 등 5개 사이고, ESS 부문에 P&C, SEM 등 2개 사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행사는 ESS에 초점을 맞춘 컨퍼런스를 함께 한 것이 특징이다.

컨퍼런스를 통해 최근 정책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태양광 연계 ESS를 비롯해 비상전원용 ESS, 전용요금제 ESS 등 폭넓은 정보를 공유해 ESS 엔지니어링과 시공 능력을 동시에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다.

LS산전은 인증제도를 스마트에너지 분야로 확대한 만큼 장기적으로 '강소 협력기업' 육성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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