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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5 18:19:08
  • 최종수정2016.09.25 18:19:08
○…지난 23일 취임한 박재진(54·충남 논산·경찰대 1기) 충북지방경찰청장이 취임 첫날부터 형식을 탈피한 행보를 보여 눈길.

박 청장은 이날 오후 마련된 취임식을 직권으로 취소. 그는 "신임 청장의 취임사를 듣기 위해 직원들이 1시간 전부터 강당에 모여 대기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라며 "어차피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있는데, 그때 소통을 하면 될 일"이라고 취임식 취소 배경을 설명.

그는 직원들을 향해서도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찰의 존재이유"라며 "4가지(권한위임을 바탕으로 조직과 개인의 역할과 책임 혁신, 성과 중심 방식 혁신, 리더와 구성원들의 역량 혁식, 소통방식 혁신) 경찰혁신을 제안하며 경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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