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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5개 공연장서 '예술의 꽃 피운다'

충북문화재단,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공연장상주단체 교류페스티벌 개최

  • 웹출고시간2016.09.25 16:04:57
  • 최종수정2016.09.25 16:05:33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7일부터 오는 10월1일까지 도내 시·군 5개 공연장에서 '2016 충북 공연장상주단체 교류페스티벌-공연장 상생 프로젝트 NO.5'를 펼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교류'를 주제로 공연장과 공연단체간 협력을 통한 공연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공연장상주단체로 선정된 5개 단체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첫 무대는 27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옥천군민을 위한 행복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8일에는 음성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해보마가 증평문화회관에서 대표작인 '두드려라 맥베스'를 공연한다.

씨알누리.

같은 날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증평문화회관 상주단체인 씨알누리가 신명나는 퓨전 국악공연 '기운생동(氣韻生動)'을 무대에 올린다.

극단 시민극장.

오는 29일에는 옥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시민극장이 탤런트 양재성과 하미혜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작품 '동행(同行)'을 영동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선보인다.

놀이마당 울림.

이번 페스티벌의 마지막 공연은 오는 10월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영동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상주단체인 놀이마당 울림은 배우와 관객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형식의 전통음악 '웃자고'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장상주단체 교류페스티벌은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공연장과 상주단체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로비 전시와 해당 공연장 상주단체가 펼치는 상주단체 퍼포먼스, 관객과 함께하는 포토존&관극회원 신청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며, 평일은 오후 7시30분(27~30일), 토요일(10월1일)은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2016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이라이트"라며 "지역 우수 공연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5일 동안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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