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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앙성온천광장 정례 '직거래장터' 개설

앙성온천과 비내길 찾는 관광객 대상 지역 농ㆍ특산물 판매

  • 웹출고시간2016.09.25 17:52:42
  • 최종수정2016.09.26 16:08:22

충주시로컬푸드사업단이 24일부터 앙성면 능암리 앙성온천광장에 '주말장터'를 정례적으로 개설,운영에 들어갔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로컬푸드사업단이 앙성면 능암리 앙성온천광장에 '주말장터'를 정례적으로 개설,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지역 농ㆍ특산물 판매 촉진과 농가의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정부공모사업에 응모, 개장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으로 24일 앙성온천광장에서 개장한 주말장터는 충주시로컬푸드사업단(단장 채준병)에서 운영한다.

온천과 비내길, 켄싱턴리조트 등을 찾는 외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며 충주지역 농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사업단은 2015년 1월 연수동에 처음 직매장을 개점했으나 높은 임대료 등 운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용산동으로 사업장을 이전, 현재는 100여 농가와 제조가공업체들이 참여하고 있고 직매장과 분점 2개소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앙성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인수)는 농산물 판매 경로를 몰라 답답하던 차에 주말장터 개설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장성철 농정과장은 "우수 농ㆍ특산품 브랜드화와 함께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직거래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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