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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산척 남·여의용소방대, 밤재배농가서 밤수확 도와

  • 웹출고시간2016.09.25 13:51:18
  • 최종수정2016.09.25 13:51:39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 산척 남·여의용소방대는 25일 주말도 반납한 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돕는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전국 최초로 충북에서 추진 중인 생산적 일자리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 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현재 '생산적 공공근로'와 '생산적 일손봉사' 두 가지 방법으로 시행 중이다.

산척 남·여의용소방대 10여명은 지난 25일 산척면의 밤 재배 농가를 찾아 밤 수확 작업에 참여했다. 본격적인 밤 수확 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밤 수확을 도왔다.

산척남성의용소방대 손완호 대장은 "지역의 부족한 일손에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자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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