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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참여연대, 이근규 시장 사과 및 사업중지 요구

시 국장과 시의원 폭력사태에 책임 있는 조치 필요

  • 웹출고시간2016.09.25 13:58:13
  • 최종수정2016.09.25 13:58:1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 고위공무원과 제천시의회의원의 폭력사태와 관련해 제천참여연대가 이근규 제천시장의 사과와 사업 중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제천참여연대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제천시청 고위공무원의 시의원 폭행에 대해 제천시장의 해명과 사과는 물론 이에 따르는 책임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건립과 관련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의 찬성 서명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것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 사건의 발단"이라고 지적하며 "제천시장은 시의회 결정을 존중해 사업을 중지해야 하고 시의회는 시가 성의 있는 사과와 책임 조처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2일 밤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가 제출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한 의원들의 동의 서명을 받고자 만들어진 술자리에서 시 이모 국장과 홍모 의원의 폭력사태가 빚어져 파문이 일고 있다.

제천시의회는 26일 오전 시청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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