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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5 13:18:22
  • 최종수정2016.09.25 13:18:22

23일 영동군 박세복 군수와 실과장이 참석해 관내 노인단체 회원들과 영동군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영동군이 노인관련단체과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23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동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영동지역원로회의 등 노인단체에서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동군을 대표하는 노인단체 어르신들의 군정에 대한 고귀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 인구 늘리기 운동, 영동레인보우 영화관 건립, 레인보우힐링타운 조성사업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은 물론,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원사업 및 긴급복지지원사업 등 군민의 복지를 담당하는 핵심적인 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및 노인복지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높은 애향심을 보여줬다.

또한, 영동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하는 복지도시로 거듭나는 중심축이 되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다짐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각 분야에서 군의 발전을 이끌어 온 지역 어르신들이 있어 영동이 더 풍요로워졌다"며"영동군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르신들의 넓은 혜안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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