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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산단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순조

청주시, 미호천 수질 개선 등 기대

  • 웹출고시간2016.09.21 14:12:44
  • 최종수정2016.09.21 14:13:08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미호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는 국비 71억원 등 142억원을 투입,오창산단 4곳에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40%로 내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비점오염원이란 공장과 하수처리장 등과 같이 일정한 지점으로 오염물질을 발생하는 점오염원 이외에 불특정하게 도로, 주차장, 도시지역 등에서 주로 비가 올 때 쓸려 나오는 오염물질이다.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비가 내리는 초기에 도로나 주차장 등 대지 표면에 쌓여있는 비점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직접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는 시설이다.

오창산단은 인구 밀집 지역인데다가 150여 곳의 공장이 밀집해 있어 비점오염원의 영향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

시 관계자는 "비점오염 저감시설이 완공되면 미호천 수질개선과 동시에 수질오염 총량관리에 따른 오염삭감량을 확보하게 돼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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