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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연휴 세종시에서 즐길 거리 풍성해요"

10~18일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 맞아 마련
무료 시티투어 2차례,수상레저 체험교실 4일간
호수공원·싱싱장터·고복자연공원서도 잇단 행사

  • 웹출고시간2016.09.08 13:34:36
  • 최종수정2016.09.08 19:13:54

추석 연휴(14~18일)를 맞아 정부는 연휴가 포함된 9월 10~18일을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 문화체육관광부
[충북일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1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지난해보다 하루 긴 5일간(14~18일)이다. 이에 정부는 연휴가 포함된 9월 10~18일을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는 귀향객과 시민들에게 보고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세종시에서 진행될 주요 행사를 소개한다.

◇특별행사

우선 귀향객이나 시민 대상 세종시티투어가 2 차례(10,17일) 진행된다.

관광버스는 당일 일정으로 오전 9시 조치원역을 출발, 오후 6시에 출발지로 돌아온다. 운행 코스는 조치원역→도램마을→산림박물관→싱싱장터→베어트리파크→농촌체험마을(또는 뒤웅박고을)→조치원역이다. 탑승료는 없으나 일부 시설 입장료와 식사는 각자 부담해야 한다. 중간 경유지에서도 버스를 탈 수 있다.

문화·여행주간 중 4일간(10,11,17,18일) 연기면 세종리 합강공원에서는 수상레저 체험교실이 무료로 열린다.

체험 종목은 카약, 카누, 고무보트다. 체험은 하루 5회(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2시,오후 3시,오후 4시),매회 60분간 진행된다.

12일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청사와 조치원역에서는 세종시 공무원과 세종시관광협회 회원들이 귀향객과 세종청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방문 환대 캠페인'을 벌인다. 10월 '세종 방문의 달'을 홍보하기 위해 리플릿, 세종시 관광지도, 티슈 등을 나눠준다.

◇문화행사

시내 각지에서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이달 28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7일부터 갤러리썸머(금남면 도남리 199)에서는 '전통 모시소재를 활용한 예술장신구 전시회'가 진행된다.

10일 오후 3~5시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는 아리랑과 락(Rock) 장르를 연계한 '아리랑, 날다 아리樂(락) 아라리Rock'이 공연된다.

10일 오후 2~5시 조치원읍 오봉산 맨발 등산로 입구에서는 세종 선순환 문화제의 일환으로 '오봉산 향연'이 열린다. 10일과 17일에는 △도담동 싱싱장터 △고복자연공원 △세종호수공원 등 3곳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씩 길거리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내용은 삐에로, 마술, 퓨전 판소리,팝핀댄스, 퓨전 국악연주 등이다.

귀향객이 많이 몰리는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11,18일 째즈와 국악 공연이 잇달아 열린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300-3445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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