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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음주운전 ZERO 5천일 달성

전직원 혼연일체로 주민들에게 모범 보여

  • 웹출고시간2016.09.05 13:28:17
  • 최종수정2016.09.05 13:28:30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 경찰서 현관에서 '음주운전 ZERO 5천일 달성'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단양서는 6일 기준 장장 13년 255일간 소속 직원들의 음주운전 사례가 단 한건도 없는 대성과를 거뒀다.

2002년 12월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후 단양경찰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우리부터 모범을 보여야 떳떳하고 공정하게 업무수행을 할 수 있다. 음주운전 ZERO화 운동을 추진하자"는 결의를 시작으로 음주운전 예방(지적환호제)시책, 출근시간과 숙취근무 여부 등 직원에 대한 음주단속 실시, SNS 예방문자 전송 등 전 직원이 솔선수범할 수 있는 음주운전 예방 시책을 꾸준히 시행해 온 결과 현재까지 약 14년간 음주운전 ZERO 유지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오지용 서장은 "단양경찰 직원 모두의 노력의 결실인 음주운전 ZERO 5천일 달성을 축하한다"며 "음주운전 ZERO의 영광스런 전통을 꾸준히 이어나가 지역 주민에게 따뜻하고 믿음직한 단양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전국 최장 기간의 음주운전 ZERO 기록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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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