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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 기업 추석휴무일수 평균 5일

휴가비 지급 전년대비 4.3% 줄어

  • 웹출고시간2016.09.05 11:21:02
  • 최종수정2016.09.05 11:21:02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기업들은 이번 추석에 평균 5일 휴무하고 66.7%가 상여금 또는 휴가비를 지급하며, 85.2%가 종업원들에게 추석선물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상공회의소(회장 설영건)가 추석을 앞두고 음성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석휴무계획 조사에 응답한 108개 업체의 조사내용을 분석한 결과 평균 휴무일수는 5일로 지난해 추석휴무일수 4.1일 보다 0.9일 늘어났다.

이 가운데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81.5%로 가장 많고, 6일 이상 휴무 업체 11.1%, 4일 이하 휴무하는 업체는 7.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66.7%로 지난해 추석(71.0%) 보다 4.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급업체 중 기본급 50%이상 지급한다는 업체가 47.2%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업체는 일정금액의 명절격려금 등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종업원들에게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85.2%로 지난해 추석(84.1%) 보다 소폭(1.1%) 늘었으며, 72.9% 업체가 2∼3만원대의 선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체감경기는 지난해 추석과 비슷하다는 응답이 65.7%, 악화됐다는 응답이 27.8%를 차지한 반면, 호전됐다는 응답은 6.5%에 그쳤고 기업경영 애로 요인은 매출부진(38.7%),인력구인(21.3%), 환율및 대외환경 변화(16.1%), 자금조달(13.3%)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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