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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9 17:36:19
  • 최종수정2016.08.29 17:36:19

충북보과대 재학생 15명이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운영한 '고용디딤돌 과정'에 참여했다.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과대 재학생들이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LG화학, LG생활건강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고용디딤돌 과정'에 참여했다.

고용디딤돌 과정은 고용노동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LG화학, 더블유스코프코리아 등 정부와 산업계가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공동으로 개발해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충북보과대 15명 등 도내 대학생 26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대기업의 질적인 교육훈련시스템을 체험하는 동시에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충북보건과학대 학생들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LG화학에서 운영한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거쳐 ㈜더블유스코프로코리아에 전원 취업을 약정 받았다.

문동수(반도체전자과 2년)씨는 "방학 기간 7주에 걸쳐 현장중심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현장의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졸업 후 현장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남석 충북보과대 산학협력단장은 "현장중심의 강화된 채용연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년 실업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청년 구직자와 기업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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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