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문가들 "하반기 충청권 주택시장, 세종 제외 다소 둔화"

세종은 신규분양 호조, 인프라 개선 등으로 매매가 오를 듯

  • 웹출고시간2016.08.29 14:37:38
  • 최종수정2016.08.29 15:08:33
ⓒ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충북일보=세종] 올해 하반기에 세종시를 제외한 충청권 주택시장은 '다소 둔화'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충청권 주택시장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8일~8월 9일 설문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시는 신규분양 호조, 인프라(기반시설) 개선 등으로 주택 매매가격이 상반기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대전,청주 등 세종시 인근 지역은 세종시로의 인구유출 등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은 " 대부분 전문가가 재건축을 포함한 기존 주택의 경우 여신심사 강화, 신규 주택 공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매가격이 상반기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신규 분양 주택 및 및 전월세 가격도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다소 우세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2016년 하반기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최대 변수를 △정부 정책 △국내외 경제여건 △아파트 입주물량(증가) 순으로 꼽았다. 올해부터 시행된 금융기관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중도금 대출 규제 등은 주택 거래를 다소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