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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9 13:42:18
  • 최종수정2016.08.29 13:42:53

증평군이 삼위일체(三位一體)로 주민,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를 통한 증평읍 활성화를 이끈다. 추진위의 회의 모습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증평읍 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재구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읍 중심지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20명으로 보강·구성해 위촉했다.

이번위원회는 증평읍의 현황 및 문제점 진단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증평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대거 포함 시켰다. 이는 지난해 11월 10여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00인 토론회를 시작으로 7회 차 포럼까지 추진했던 증평읍 중심지 활성화 계획이 아쉽게 신규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것에 대한 보완책으로 마련됐다.

당시 신규 사업은 구 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배후지역의 상생을 위한 증평읍 종합정비사업의 후속사업으로 80억 규모로 기획됐다.

군은 향후 진행될 추진위원회에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전문가인력(POOL)을 적극 활용해 보다 체계적인 역량강화 교육,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을 지원한다.

기존에 수립한 증평읍 중심지 활성화 계획을 상향식 맞춤형으로 보완하여 농식품부에서 공모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통합(선도)지구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새로 구성된 증평읍 활성화 추진위원회와 관계공무원, 전문가가 서로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면 증평읍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반드시 선정돼 더 한층 발전할 수 있는 지역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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