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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심천사회단체, 고향 출신 유학생 공근식씨에게 격려금 전달

  • 웹출고시간2016.08.29 14:39:59
  • 최종수정2016.08.29 14:40:41

영동군 심천면 출신 러시아 유학생 공근식(오른쪽 세번째)씨가 심천면 체육회와 마을회 등이 전달한 격려금을 받은 후 사진을 함께 찍고 있다.

ⓒ 영동군청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심천면 체육회와 초강리 마을회는 29일 심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 지역이 고향인 러시아 유학생 공근식(46·남) 씨에게 격려금을 각각 100만원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과 눈물로 성공신화를 써 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 씨에게 격려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체육회 임원과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격려금을 모으며 공 씨의 건승을 기원했다.

김동석 심천면체육회장과 임명자 초강리 이장은 "머나먼 이국 땅에서 묵묵히 고향과 나라를 빛내고 있는 지역 주민이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씨가 다시 러시아로 돌아가 연구와 학문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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