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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8 19:46:13
  • 최종수정2016.08.28 19:46:13
○…여름철 기상예측이 연이어 빗나가면서 가시방석에 앉았던 청주기상지청이 '가을철 예보' 적중으로 안도의 한숨.

폭염 예보 등 반복된 오보와 낮은 예보 적중률로 비난 여론에 휩쌓였던 기상지청은 지난 23일 '주말을 기점으로 폭염이 한 풀 꺾일 것'이라며 가을철 장기예보를 발표.

다행히 기상지청 예보대로 지난 26일부터 낮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여 체면치레.

기상지청 한 관계자는 "기상예보라는 것이 기상 정보와 경험치적인 분석 등 복합적인 과정을 거친 결과물"이라며 "이번 여름철의 경우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이전에 없던 이례적인 양상을 보인 것이 오보로 이어진 것 같다"고 귀띔.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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