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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 올해 공인회계사 합격자 '충청권 1위'

경영학부·경제학과 출신 7명…개교 36년만에 최다

  • 웹출고시간2016.08.28 15:48:20
  • 최종수정2016.08.28 15:48:56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충청권 40여개 대학 중에서는 가장 많은 7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사진은 세종캠퍼스 진입로 모습.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올해 공인회계사 자격 시험에서 우리 학교 경영학부와 경제학과 출신 7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측은 "올해 합격자 수는 충청권 40여개 대학 중에서는 1위로 파악됐다"며 "세종캠퍼스만으로는 1980년 개교 이후 36년만에 가장 많은 해"라고 덧붙였다.

합격자 수를 늘리기 위해 이 대학은 공인회계사·세무사 자격시험 준비반인 '지관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광욱 지도교수(경영학부)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특강을 여는 등 학생들에게 풍부한 수험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에 진출한 선배와 수험생 후배 사이의 교류를 통한 선순환 시스템을 만든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고려대 세종캠퍼스 출신은 경영학부의 △박형동 △변정수 △신민혁 △오인택, 경제학과의 △고대근 △김민종 △신승호 씨다.

한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작년보다 8명 감소한 2016년(51회)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자 909명의 명단을 지난 25일 발표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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