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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8 19:11:37
  • 최종수정2016.08.28 19:11:37
○…추석을 앞두고 청주에서 각종 행사가 이어지자 '벌초는 언제 하느냐'는 청주시 공무원들의 푸념이 곳곳에서 포착.

미풍양속의 하나로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을 제거하고 묘 주위를 정리하는 벌초는 처서가 지나고 추석 보름 전부터 많이 시작하는데 마침 벌초 기간과 청주에서 열리는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9월1~8일)', '청주국제무예마스터십(9월2~8일)', '청주읍성큰잔치(9월3~4일)' 기간이 겹치면서 짬을 내기 어렵다는 것이 이유.

한 공무원은 "해마다 형제들과 벌초를 했는데 올해는 시간이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사정을 얘기하고 빠지게 됐다"며 "주변에서는 벌초 대행 서비스도 알아보는 이들도 여럿이다"라고 설명.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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