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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 시민행정서비스 질 높인다

청주시, 민원·회계·감사 관계 공무원 대상
적극행정 면책제도·고충민원 대응기법 교육

  • 웹출고시간2016.08.26 10:45:24
  • 최종수정2016.08.26 10:45:2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대 시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고충민원 대응기법을 교육했다.

시는 26일 오후 3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민원·회계·감사 관계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잘못에 대해 향후 감사에서 지적받을 때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불리한 처분을 받지 않도록 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교육했다.

감사원 행정안전감사국 제3과 홍순범 수석감사관은 이날 강사로 초청돼 실전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들어 감사의 패러다임이 적극행정은 면책하고 소극행정은 지적·개선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방혜신 전문위원은 고층민원의 이해와 민원처리 역량 강화방안 등 고충민원의 이해와 대응기법을 교육했다.

한 공무원은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고충민원 이해 및 대응기법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강의가 실전 사례를 들어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다"며 "감사 및 민원의 부담을 떨치고 소신 있게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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