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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이보미,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CAT레이디스 우승

건국대 골프, 세계투어 통산 107승 달성

  • 웹출고시간2016.08.25 18:22:39
  • 최종수정2016.08.25 18:23:05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5일 골프산업경영전공 대학원생인 프로골퍼 이보미(28) 선수가 2016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CAT레이디스에서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5일 골프산업경영전공 대학원생인 프로골퍼 이보미(28) 선수가 2016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CAT레이디스에서 시즌 4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보미는 지난 21일 일본 가나가와현 다이하코네 골프장(파73·67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2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10타를 기록했다.

이보미는 전미정(34,진로재팬), 오에 가오리(일본)와 연장전에 돌입, 연장 첫 홀에서 1m 버디를 기록해 우승을 차치했다.

이보미는 지난 7일 메이지컵에서 시즌 3승 후 2주 만에 또 다시 우승을 함으로써 상금왕 2연패에 다가섰다.

이보미는 이날 우승으로 자신의 생일을 자축했고 현재 상금, 다승,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이대학 골프산업경영전공 김하늘(28)은 JLPGA 시즌 1승으로 JLPGA 상금랭킹 2위에 올라있고, 조윤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BOGNER MBN 여자오픈에서 -10타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건국대학교 골프부 선수들은 지난 3월 세계투어 100승을 달성한 이후 6개월 동안 7승을 추가, 세계투어 통산 107승을 이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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