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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5 19:09:32
  • 최종수정2016.08.25 20:54:27
[충북일보] 제약업계의 수출액과 수출비중이 올해 상반기에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20개 제약사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모두 7천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충북에서는 'LG생명과학' '유한양행' '녹십자' '한독' 등이 상위 20개 제약사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LG 생명과학'은 20개 기업 중에서 수출 규모와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해외에서 1천억원 넘는 매출을 올렸고 매출 대비 수출 비중 역시 40% 이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LG화학이 영국계 은행 바클레이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3월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 '아람코 프로덕트 트레이딩' 측을 사칭한 사람의 계좌로 240억여원을 송금했을 때 은행 측이 주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이유다. 25일 주가는 전날보다 0.56%(1천500원) 상승해 26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선다. 2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SK하이닉스는 내년 하반기 준공 이후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주가는 전일대비 0.42%(150원) 하락해 3만5천600원에 장 마감됐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CIGRE)에서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스마트 송전 솔루션 'STATCOM'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25일 주가는 전날보다 0.57%(250원) 떨어져 4만3천900원에 장 종료했다.

◇한프(진천군 덕산면·066110)=22일 이사회를 열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내달 30일 기준으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한다. 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1천543만1천321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26일이다. 25일 주가는 전날보다 1.82%(250원) 떨어져 1만3천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니더스(증평군 증평읍·044480)=계열사 유니더스 유교제업유한공사에 8억767만원을 빌려주기로 했다. 대여금액은 지난해 자기자본의 3.4% 규모이며, 대여기간은 2019년 8월19일까지다. 25일 주가는 전일대비 1.62%(150원) 하락한 9천90원으로 장 마감했다.

◇에코프로(청주시 청원구·086520)=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가 중국 GEM 주식 유한회사와 합작해 경북 포항에 리튬 2차전지 공장을 건립한다. 24일 경북도와 1천500억원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들은 영일만항 부품소재전용공단 내 용지 9만8천㎡에 생산공장을 짓고 중대형 리튬 2차전지 전구체와 양극소재를 양산할 예정이다. 25일 주가는 전날보다 2.52%(350원) 오른 1만4천250원에 장을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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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