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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4천400여가구 공급 승인

청주시, 테크노폴리스 등 아파트 공급
위치·브랜드 따라 선호도 갈려

  • 웹출고시간2016.07.24 15:07:14
  • 최종수정2016.07.24 15:07:14

84A타입 기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 상반기 테크노폴리스 단지와 복대동 일원에 총 4천300여 가구의 아파트 공급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별로는 테크노폴리스 단지 내 2천900여 가구를 비롯해 대농지구 상업4-2블럭 상 466가구(㈜신영), 청원구 사천지구 1-S블럭 상 729가구(아리산업개발㈜), 방서지구 3블럭상 일반분양 267가구(평촌지역주택조합)를 각각 승인했다.

복대동 296-1번지에 추진되는 293가구는 하반기 공급 예정이다.

시는 청약경쟁률을 보면 아파트 위치와 브랜드에 따라 선호도가 나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거지로써 학군과 교통, 상업편의시설 접근성 등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이 확연히 달라지고 대기업 시공사 선호 경향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택공급 물량이 많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선택기준도 높아져 마감재는 물론 수납공간과 평형별 구조를 꼼꼼히 따져보는 경향이 짙어져 비슷한 규모일 경우라도 경쟁률 차이가 났다.

84A타입 기준 대농지구 상업4-2블럭 아파트 1순위 경쟁률이 37.67대1로 가장 높았고 사천지구 1-S블럭 12.41대1로 그 뒤를 이었다.

시는 "앞으로도 동남지구 등 민간주택의 공급은 계속될 것으로 주택공급 물량 및 가격 안정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고 소비자들도 아파트 청약신청 시 주거 기능은 물론 교육, 교통, 주변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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