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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3 14:35:14
  • 최종수정2016.07.13 14:35:14

김태진(가운데) 본부장이 충북마케팅리더로 선발된 직원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은행충북본부은 13일 2016년 상반기 농협은행 충북마케팅리더를 선발했다.

충북마케팅리더는 2014년부터 선발해 왔는데 신용카드, 펀드 등 5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직원들에게 수여되는 '으뜸 직원상'이다.

이날 직원들은 분야별 사업추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마케팅 능력을 한층 향상시켰으며 충북마케팅리더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김태진 본부장은 "직원들의 열정적인 사업추진과 헌신에 힘입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상반기를 잘 마무리했다"며 "여기에 계신 마케팅 리더들이 역량을 힘껏 발휘하여 하반기에도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격려와 당부를 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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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