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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25 18:0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성형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비교적 관대해지며 성형에 대한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특히 취업을 앞둔 여성들과 결혼을 앞둔 여성들의 경우 성형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한 취업정보사이트에서 소개한 설문조사결과, 취업을 앞둔 여성들 중 78%가 “외모 때문에 취업에서 불이익을 당할 것 같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중 65.2%가 성형수술 받고 싶은 부위로 ‘코’를 뽑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결혼이벤트업체의 조사결과 예비신부들도 눈이나 다른 부위에 비해 ‘코 성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수능을 마친 예비 대학생들도 입학식을 하기 전 “눈과 코성형을 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이처럼 여성들이 코성형에 민감한 이유는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노봉일성형외과의 노봉일 원장은 “외모가 서구화되며 오똑하고 약간 들린듯한 버선코 모양의 코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여성들이 코성형을 선호하는 이유는 동양인의 코 자체가 끝이 뭉툭하고 낮기 때문에 콤플렉스에 시달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코성형에서 중요한 것은 코를 무조건 높이 세우는 것이 아니라 코끝 성형을 통해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꾀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즉, 자신의 얼굴에 맞는 성형을 해야 더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얼굴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에는 기존의 실리콘이나 고어텍스를 보완한 ‘써지폼’과 같은 보형물이 등장하여 시술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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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