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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겨냥한 ‘백제향 한식코스’ 첫선

‘백제향 코스한식’ 선보여

  • 웹출고시간2008.08.23 11:57: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백제문화제때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비장의 카드인‘백제향 코스한식’이 첫선을 보였다.

충남도는 22일 우송대 솔파인레스토랑에서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8개 코스의 ‘백제향 코스한식’ 시식 및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구 지사, 전은숙 대전식품의약청장, 김재현 공주대 총장, 김성경 우송대 이사장, 시모다 충청남도구마모토현 주재사무소 소장, 다니시로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 소장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 등에서 약 20여명의 외국인이 참석했다.

‘백제향 코스한식’은 8개 코스로 구성됐다.
우선 ▲전채요리로 공주 특산물을 활용한 오자죽, 대게 잣즙무침에 연시향 뜰소채, 매생이.연근.단호박을 이용한 누르미, 어만두와 두 살 묵은지 찜요리 등이 선보였다,

메인요리는 부여 맥문동 화계선, 솔향기 살폿한 너비아니 후식으로 백제인삼 눈꽃 보숭이 전과, 오미자차와 보리 수단이 제공됐다.

가격은 식재료 등급에 따라 1인 기준 4만원~15만원선으로 제54회 백제문화제 행사때 외국귀빈 접대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우송대에서 자체 개발한 일식·양식 15개 단품요리도 이날 함께 선보였다. 이와 함께 道는 공주·부여지역 20개 대표 음식으로 선정된 식당에 대한 서비스 교육 및 메뉴교육을 실시했다.

◇ 공주(10개)
▲대가문 한정식 ▲새이학가든 공주 따로국밥 ▲고마나루돌쌈밥 쌈밥정식 ▲예가 석갈비 ▲수라 불고기정식 ▲청온본가 한우등심생고기 ▲연기숯불갈비 생갈비 ▲대가일식 활어회 ▲케이프타운 안심스테이크

◇ 부여(10개)
▲구드래돌쌈밥 ▲백제의집 연밥정식 ▲백제관광호텔 미니햄버거 ▲하늘채 한정식 ▲솔내음 디너스페셜 ▲나루터식당 장어구이 ▲향우정 불고기정식 ▲구드래황토정 소생고기 ▲남태평양 모듬회 ▲메밀꽃 필 무렵 홍삼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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