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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9 14:37:58
  • 최종수정2016.06.19 14:38:22

청주 시내 생활체육 동호인 7천200여명이 참가한 '3회 청주시생활체육대회 및 에어로빅한마당축제'가 지난 18~19일 치러졌다.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동호인들의 모습.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19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3회 청주시생활체육대회 및 에어로빅한마당축제'에는 시내 생활체육 동호인 7천200여명이 참가했다.

총 25개의 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생활체육대회에는 파크골프, 우드볼, 게이트볼, 그라운드에 참가한 노인들과, 택견, 합기도, 검도, 피구 등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생활체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대회 첫날 열린 '생활체육에어로빅한마당축제'에는 2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활력 넘치는 에어로빅의 묘미를 알렸다.

특히 최고령 하상은(88·가경노인복지관)옹이 참가해 열띤 무대를 선보여 생활체육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상 최우수상은 청주시족구연합회가, 우수상은 청주시테니스연합회가, 장려상은 청주시축구연합회가 각각 수상했다.

홍종원 청주시축구연합회장과 조봉현 청주시테니스연합회장, 최계주 에어로빅 지도강사, 최경숙 지도강사는 그 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이승훈 청주시생활체육회장은 "청주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 하기 위해 청주시생활체육대회를 열고 있다"며 "스포츠7330실천 캠페인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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