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최고지가는 성안길 휠라건물

개별공시지가 ㎡당 1천40만원
최저가는 문의면 문덕리 ㎡당 195원

  • 웹출고시간2016.05.30 09:42:10
  • 최종수정2016.05.30 09:42:10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가장 비싼 땅은 '쇼핑 1번지' 성안길에 있는 휠라 건물이었다.

청주시가 지난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대상필지는 청주지역 44만3천861필지며 상당구 13만5023필지, 서원구 7만5877필지, 흥덕구 11만4589필지, 청원구 11만8372필지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청주시 개별공시지가 중 최고지가는 상당구 북문로1가 193-3번지 휠라건물로 ㎡당 1천40만원이었다.

최저지가는 상당구 문의면 문덕리 산42-1번지로 ㎡당 195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대비 개별공시지가 평균상승률은 5.75%며 상당구는 6.3% 상승, 서원구는 8.3% 상승, 흥덕구는 4.6% 상승, 청원구는 3.8% 상승했다.

이는 실거래가 대비 공시지가가 비교적 낮은 지역에 대한 실거래가 반영 및 기존 청주시와 옛 청원군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전원주택지와 공장부지 수요증가에 따른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분이 개별공시지가에 반영된 결과다.

개별공시지가는 4개 구청 민원지적과 및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서면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청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gongsi.cjcity.net:8080/)를 통해 최신 항공사진, 도면도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31일부터 6월30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접수 또는 청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로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사가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통과 후 그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이번 개별공시지가와 이의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구청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