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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버스공용터미널 6월부터 개통

수도권·충청권 등 노선운행
전국노선 확대 및 혁신도시내 순환버스 운행 추진

  • 웹출고시간2016.05.23 11:18:50
  • 최종수정2016.05.23 11:18:58
[충북일보=음성] 음성 혁신도시공용터미널이 10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6월 1일부터 개통한다.

음성교통에 따르면 혁신도시공용터미널은 대지면적 8천여㎡에 건축면적 2천400여㎡ 규모의 지하 1층에 지상 2층으로 신축했다. 이 건물내부에는 주민편의 시설로 마트, 식당 등을 유치해 동시 개장했다.

혁신도시터미널 사업자인 음성교통 신동삼대표는 "터미널 개통이전에도 많은 결손을 감수하며 주민들을 위해 자회사인 경일여객을 혁신도시에서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을 2015년 1월부터 운행해 왔다"며 "터미널 조기 개통으로도 많은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혁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입주업체인 공공기관 직원들을 위해 사업 시행기간을 3년이나 앞당겼다"고 밝혔다.

또, 신 대표는 "앞으로 혁신도시의 관문으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시설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개통소감을 밝혔다.

혁신도시공용터미널의 운행노선 중 수도권과 관내 노선으로 나눠 운행된다.

수도권 운행노선은 남부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수원, 인천, 인천공항 등이며 관내 노선은 대전, 청주, 충주, 금왕, 음성, 진천 등을 개통했다.

혁신도시공용터미널 관계자는 "추후 수요에 따라 전국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혁신도시 내 주민들을 위해 도시 내 순환버스도 함께 운행하기 위해 자회사인 진천여객과 음성교통 운행시간도 함께 정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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