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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업체 시가총액 제자리걸음

25개 상장 의료기기업체 중 13곳(52.0%) 증가, 12곳(48.0%) 감소
메타바이오메드 43.8%로 증가율 부문 1위

  • 웹출고시간2016.05.17 17:43:42
  • 최종수정2016.05.17 17:43:42
[충북일보] 상장 의료기기업체 시가총액이 지난 4개월여 동안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25개 상장 의료기기업체의 16일 기준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 1월21일(8조2천452억원) 대비 1.1% 감소한 8조1천555억원으로 집계됐다.

분석대상 25개 상장 의료기기업체 중 시가총액이 증가한 기업은 13곳(52.0%)이었으며 12곳(48.0%)은 감소했다.

1조원이 넘는 기업은 단 1곳에 불과했다.

시가총액 1위는 치과용 임플란트 사업 등을 영위하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차지했다.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1조729억원으로 상장 의료기기업체 중 가장 높았다. 하지만 지난 4개월여 동안 9.1%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분자진단 전문 기업 씨젠으로 9천169억원을 기록했다. 3위는 디지털 임플란트 업체 디오로 시가총액은 7천510억원이었고 같은 기간 증가율은 40.6%에 달했다.

이어 인바디(6천575억원), 바텍(5천875억원), 뷰웍스(5천111억원), 아이센스(5천60억원), 인터로조(4천715억원), 루트로닉(4천535억원), 인피니트헬스케어(2천230억원) 순으로 시가총액이 높았다.

한편 시가총액 증가율 부문에서는 치과재료 제조업체 메타바이오메드가 43.8%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디오(40.6%), 신흥(23.3%), 솔고바이오(22.7%), 파나진(18.4%), 휴비츠(17.7%), 로보스타(15.4%), 인터로조(15.0%) 등의 순이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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