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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농협 보궐선거 5명 출사표…선거운동 '열기'

미원낭성농협 7명 거론…11일 후보 등록

  • 웹출고시간2016.05.01 18:45:40
  • 최종수정2016.05.01 18:45:40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농협과 청주 미원낭성농협이 5월 보궐선거를 치른다.

1일 청원구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대출을 대가로 9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수재 등)로 기소된 강신택(63) 전 오창농협조합장이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직위를 상실, 오는 4일 보궐선거를 통해 새 조합장을 뽑는다.

조합 정관은 조합장이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으면 30일 이내에 조합장 선거를 다시 치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오창농협은 예정대로라면 지난 달 18일 이전에 선거를 치렀어야 했다. 하지만 4·13총선이 맞물리면서 5월로 연기됐다.

현재 후보등록한 5명이 열띤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박영환(68) 전 엽연초생산조합중앙회장, 김식영(65) 청주시 문화협의회 오창지회장, 이병준(61) 전 청원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 조종인(50)·김영우(50) 전 오창농협이사다.

오창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조합원은 2천7명이다.

청주미원낭성농협은 도정선(54) 조합장이 공공단체등위탁선거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돼 조합장직을 상실, 26일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한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11일부터 12일, 선거운동 기간은 13일부터 25일까지다. 조합원 7명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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