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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등 전국 6개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합동 창단식

청주 등 전국 6개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대전서 열린 한화 홈경기서 합동 창단식

  • 웹출고시간2016.05.01 14:05:59
  • 최종수정2016.05.01 14:05:59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한화이글렛 청주베이스볼클럽 등 유소년야구단 '한화 이글렛 베이스볼클럽' 합동 창단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한화이글스가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유소년야구단 '한화 이글렛 베이스볼 클럽' 선수들이 대전에서 합동창단식을 가졌다.

한화이글스는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2016 한화 이글렛 베이스볼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충북 청주에서 운영되는 한화이글렛 청주베이스볼클럽을 비롯한 강원도 춘천, 충남 서산 등 전국 6개 유소년 야구단 선수와 명예단장이 참석했다.

창단식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명예단장이 투수를 맡고 야구단 어린이들이 포수를 맡아 시구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한화이글스의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주베이스볼클럽은 지난 4월9일 한화이글스가 지역사회의 야구발전과 야구를 좋아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야구를 즐기지 못하는 드림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청주 용담명암산성동주민센터 등과 뜻을 모아 창단됐다.

청주베이스볼클럽은 용담초등학교와 산성초등학교 3~ 4학년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감독, 코치뿐만 아니라 장비 일체도 한화이글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감독 박영용, 코치 유혜정을 비롯한 청주베이스볼클럽 선수들은 매주 토요일 방과 후 활동으로 2시간씩 감독과 코치의 따뜻한 지도 아래 야구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고 있다.

청주베이스볼클럽 명예단장인 이혜숙 용담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기대에 부풀어 창단식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명예단장으로서 앞으로 야구단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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