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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5 10:57:29
  • 최종수정2016.03.25 10:57:35

KBS 이덕건(오른쪽 세번째) PD가 최근 청주대에서 연기자 오디션을 갖고 학생들의 연기시연 모습을 지켜본 뒤 자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KBS TV드라마의 간판 이덕건 PD가 청주대를 방문해 오디션을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이 PD는 최근 청주대 예술대학 영화학과 연기실습실에서 조만간 연출할 저녁 일일 드라마의 연기자를 찾기 위한 오디션을 실시했다.

이날 오디션에는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는 주영길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KBS 이덕건(가운데) PD가 최근 청주대에서 연기자 오디션을 갖고 학생들이 연기 시연하는 모습을 진지하게 보고 있다.

청주대 영화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된 30여 명 정도가 이날 오디션에 참여해 한 명당 15분 가량씩 제출한 프로필에 대한 질의·응답과 이 PD가 연출했던 드라마 대본을 갖고 연기 시연을 보였다.

앞으로 이 PD는 학생들의 연기력 등을 평가한 뒤 몇 명을 캐스팅할지 등을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드라마와 예능 간판인 이 PD가 학교를 찾아 오디션을 진행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 PD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2013~2014)', '별난 며느리(2015)' 등을 연출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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